
조코비치 파리 마스터스 1회전 "바셰로 세컨드가 내 퍼스트보다 빠르다" - ATP 서브 속도 통계로 확인한 1km/h 차이와 39세 최고령 승리
TL;DR
- 노바크 조코비치(39)는 11월 3일(현지)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2026 1회전에서 발랑탱 바셰로(모나코)를 6-7(5) 7-5 6-1로 이겼고, 경기 시간은 ATP 공식 기록 기준 2시간 35분이었다.
- 경기 뒤 조코비치는 취재진에게 "그의 세컨드 서브가 내 퍼스트 서브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 ATP 공식 통계로 보면 이 경기 바셰로의 평균 세컨드 서브는 187km/h, 조코비치의 평균 퍼스트 서브는 186km/h로, 말 그대로 맞았지만 차이는 1km/h였다.
- 세컨드 서브 득점률은 더 느린 세컨드를 넣은 조코비치가 57%로, 바셰로(34%)보다 높았다.
-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1986년 시작한 파리 대회의 최고령 경기 승리자가 됐고(이전 기록 1991년 39세 지미 코너스), 대회 최다승을 51승으로 늘렸으며, 커리어 최장이던 마스터스 1000 4연패를 끊었다.
"쟤 세컨드가 내 퍼스트보다 빨라." 복식 끝나고 벤치에서 한 번쯤 해 본 말이잖아요. 조코비치가 파리 마스터스에서 똑같은 말을 했어요. 상대는 11월 1일 바젤에서 우승하고 온 바셰로였어요. 그 말이 숫자로도 맞는지 ATP 공식 경기 통계로 확인해 봤고, 이 1승이 남긴 기록과 다음 일정까지 모았어요. 기준 시점은 2026년 11월 4일 오후(한국 시각)예요.

조코비치의 말, 숫자로 맞았을까
경기 후 취재진 앞에서 한 말
Tennis Majors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경기 뒤 취재진에게 영어로 이렇게 말했어요.
"His second serves are faster than my first serve, so it was very tough to play against a guy in these kinds of conditions, which are really, really fast."(그의 세컨드 서브는 내 퍼스트 서브보다 빠르다. 정말, 정말 빠른 이런 조건에서 그런 선수를 상대하기는 아주 힘들었다.)
코트에 대해서는 같은 기사에서 "It's like ice."(얼음 같다)라고 했어요. AP 기사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전했는데 문구가 조금 달라서, 여기서는 Tennis Majors 문장을 그대로 옮겼어요. 코트 위 인터뷰는 프랑스어로 진행됐고, 이 문장은 그 뒤 취재진 앞에서 나온 말이에요.
ATP 공식 서브 속도
ATP 스탯 센터의 이 경기 서브 속도 항목을 그대로 옮겼어요. ATP 표기는 정수로 반올림한 값이에요.
| 구분 | 조코비치 | 바셰로 |
|---|---|---|
| 평균 퍼스트 서브 | 186km/h (115mph) | 210km/h (130mph) |
| 평균 세컨드 서브 | 168km/h (104mph) | 187km/h (116mph) |
| 최고 속도 | 200km/h (124mph) | 226km/h (140mph) |
바셰로의 평균 세컨드(187km/h)가 조코비치의 평균 퍼스트(186km/h)보다 1km/h 빨랐어요. 평균값으로도 조코비치 말이 맞은 셈인데, 반올림 값이라 실제 차이는 0~2km/h 범위예요. 사실상 같은 속도라고 보는 게 정확해요. 바셰로 세컨드 평균은 조코비치 최고 속도(200km/h)보다는 13km/h 느렸어요.
서브 지표 한눈에
| 지표 | 조코비치 | 바셰로 |
|---|---|---|
| 에이스 | 6 | 22 |
| 더블폴트 | 3 | 3 |
| 퍼스트 서브 성공률 | 73% (75/103) | 67% (70/105) |
| 퍼스트 서브 득점률 | 72% (54/75) | 73% (51/70) |
| 세컨드 서브 득점률 | 57% (16/28) | 34% (12/35) |
| 브레이크포인트 방어 | 6/7 | 5/9 |
| 총 득점 | 112 | 96 |
ATP 공식 경기 데이터 기준이에요. 에이스는 바셰로가 22개로 훨씬 많았지만, 총 208포인트 중 조코비치가 16포인트를 더 땄어요. 차이는 세컨드 서브 포인트에서 났어요. 조코비치는 바셰로의 세컨드 서브 리턴에서 66%(23/35)를 따냈어요.
6-7(5) 7-5 6-1, 경기는 이렇게 흘렀어요
| 세트 | 스코어 | 흐름 |
|---|---|---|
| 1세트 | 6-7(5) | 서브 게임 모두 지킴. 조코비치는 5-6에서 세트포인트 3개를 막았지만 타이브레이크 5-3에서 마지막 4포인트를 내줌 |
| 2세트 | 7-5 | 바셰로가 첫 게임 브레이크로 2-0. 조코비치는 4-4 자기 서브에서 브레이크포인트 3개를 막고 6-5에서 브레이크 |
| 3세트 | 6-1 | 조코비치 3-0 리드, 두 번째 매치포인트에서 백핸드 다운더라인 위너 |
ATP 기사에 따르면 1세트 세트포인트 3개는 모두 퍼스트 서브로 막았어요. 타이브레이크에서는 5-4에서 포핸드 발리 실수가 나왔고, 5-6 세트포인트에서 백핸드 리턴이 길게 나갔어요.
승부처는 2세트 4-4였어요. 여기서 브레이크당했다면 바셰로가 경기를 끝내러 서브하는 상황이었어요. 조코비치는 2세트 1-2에서 오른쪽 어깨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받았고, 바셰로도 2세트 중 발목 때문에 메디컬 타임아웃을 썼어요(ATP·AP 보도). 경기 전체로 보면 조코비치의 브레이크 성공은 4/9, 바셰로는 1/7이었어요.
상대 바셰로는 누구
바셰로는 모나코 선수로 27세예요. 2025년 상하이 마스터스에 세계 204위 예선 통과자로 나와 우승해 역대 최저 랭킹 마스터스 1000 챔피언이 됐고, 그 4강에서 조코비치를 6-3 6-4로 이겼어요. 결승 상대는 사촌 린더크네시였어요.
11월 1일에는 바젤(ATP 500) 결승에서 레헤치카를 2-6 6-3 6-3으로 꺾고 무시드로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했어요. Tennis Majors에 따르면 상하이와 바젤을 모두 우승한 선수는 페더러, 조코비치, 바셰로뿐이에요. 5연승 중이던 바셰로를 조코비치가 멈춰 세웠고, 맞대결은 1승 1패가 됐어요. 11월 2일 랭킹은 바셰로 27위, 조코비치 11위예요.
이 1승이 남긴 기록
파리 최고령 경기 승리
ATP 미디어 노트와 Tennis Majors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 승리로 1986년 시작한 파리 대회의 최고령 경기 승리자가 됐어요. 최고령 '우승'이 아니라 최고령 '경기 승리' 기록이에요.
| 선수 | 경기 | 당시 나이 |
|---|---|---|
| 노바크 조코비치 | 2026 1회전, 바셰로전 | 39세 165일 |
| 지미 코너스 | 1991 1회전, 아제노르전(5-7 6-4 6-2) | 39세 2개월 남짓(56~58일 추정) |
조코비치 나이는 생년월일(1987년 5월 22일)과 경기일로 계산했어요. 코너스는 1991년 대회 1회전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지 못해 범위로 적었어요. 둘 다 39세지만 조코비치가 약 3개월 반 더 많아요.
파리 51승, 마스터스 1000 4연패 끝
조코비치의 파리 전적은 51승 9패가 됐어요. 대회 최다승 기록을 스스로 늘렸고, 우승 7회(2009·2013·2014·2015·2019·2021·2023)도 대회 최다예요. 40년 우승자 표는 파리 마스터스 40주년 글에 정리해 뒀어요.
이 경기 전까지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에서 4경기 연속 졌어요. ATP 노트에 따르면 커리어 최장 연패였어요.
| 대회 | 라운드 | 상대·스코어 |
|---|---|---|
| 인디언웰스(3월) | 16강 | 드레이퍼에게 6-4 4-6 6-7(5) |
| 로마(5월) | 2회전(첫 경기) | 프리즈미치에게 6-2 2-6 4-6 |
| 신시내티(8월) | 2회전(첫 경기) | 티란테에게 6-2 4-6 4-6 |
| 상하이(10월) | 2회전(첫 경기) | 후르카츠에게 4-6 3-6 |
마스터스 1000 승리는 3월 인디언웰스에서 16강에 오른 뒤 처음이에요.
다음 경기와 토리노 레이스
2회전 상대는 예선 통과자 린키 히지카타(호주)예요. 히지카타는 1회전에서 다르데리를 6-2 6-2로 이겼어요. 대회 경기 순서에 따르면 11월 4일(수) 센트럴 코트에서 현지 13시 30분 이후 시작하는 즈베레프-무세티전 다음 경기라, 한국 시각으로는 4일 밤 9시 30분 이후에 시작해요. 이 글을 쓴 시점에는 아직 경기 전이에요.
ATP 파이널스 레이스에서 조코비치는 이 승리로 2,940점(라이브 레이스 11위)이 됐어요. 시너가 시즌을 마쳐 9위까지 토리노에 가는데, Tennis Majors 계산으로는 11월 3일 밤 9위 요다르(3,234점)가 파리에서 탈락한 뒤 기준, 조코비치는 4강 이상이어야 레이스에 남고 우승해야만 진출이 확정돼요. 4강이면 3,290점, 우승이면 3,890점이에요. 작성 시점 조건이라 다른 선수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동호인에게: 세컨드 서브는 속도보다 확률
이 경기 숫자를 다시 보면 재미있는 대목이 있어요. 세컨드 서브가 더 빨랐던 바셰로는 세컨드 서브 포인트의 34%만 땄고, 평균 168km/h로 더 느린 세컨드를 넣은 조코비치는 57%를 땄어요. 더블폴트는 둘 다 3개로 같았어요. 한 경기 숫자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빠른 세컨드가 곧 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건 분명해요.
동호인 복식에 옮기면 이래요.
- 세컨드는 '넣는 공'이에요. 더블폴트 한 번이 상대에게 포인트를 그냥 주는 거라, 속도를 올리기 전에 스핀으로 들어가는 확률부터 만드세요
- 상대 세컨드가 내 퍼스트만큼 빨라도 리턴 기회는 세컨드에서 나와요. 조코비치는 이 경기에서 바셰로 세컨드 서브 리턴 포인트의 66%(23/35)를 땄어요. 무리한 위너보다 깊게 돌려보내는 데 집중해 보세요
- 세컨드가 불안하면 퍼스트도 굳어요. 킥·슬라이스로 세컨드를 먼저 안정시키는 방법은 테니스 서브 5단계 가이드에 정리돼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세컨드 서브가 퍼스트 서브보다 빠를 수 있나요?
상대 선수와 비교하면 가능해요. 이 경기에서 바셰로의 평균 세컨드 서브(187km/h)는 조코비치의 평균 퍼스트 서브(186km/h)보다 1km/h 빨랐어요. 같은 선수 안에서는 퍼스트가 더 빨랐어요(바셰로 퍼스트 평균 210km/h).
Q. 조코비치는 파리 마스터스 최고령 우승자인가요?
아니에요. 이번 기록은 최고령 '경기 승리'예요. 이전 기록은 1991년 39세 지미 코너스였고, 조코비치는 39세 165일에 이겼어요. ATP 노트 기준 최고령 우승자는 2023년 36세로 우승한 조코비치 자신이에요.
Q. 조코비치는 ATP 파이널스에 나갈 수 있나요?
11월 3일 밤 Tennis Majors 계산 기준으로 파리에서 4강 이상이어야 레이스에 남고, 우승하면 진출이 확정돼요. 2회전 히지카타전은 한국 시각 11월 4일 밤 9시 30분 이후 시작하는 경기 다음 순서예요.
정리
조코비치의 "상대 세컨드가 내 퍼스트보다 빠르다"는 하소연은 ATP 통계로도 맞았지만, 그 차이는 1km/h였어요. 경기를 가른 건 속도가 아니라 세컨드 서브 득점률(57% 대 34%)과 2세트 4-4에서 막은 브레이크포인트 3개였어요. 이 1승으로 조코비치는 파리 대회 최고령 경기 승리자가 됐고, 파리 51승과 함께 커리어 최장 마스터스 1000 연패를 4에서 끊었어요. 토리노행은 이번 주 파리에서 4강 이상을 해야 이어져요.
출처
- ATP Stats Centre - Djokovic vs Vacherot, Paris 2026 Round of 64 (서브 속도·경기 통계)
- ATP Hawkeye MatchStats 2026/352/MS036 (공식 경기 데이터)
- ATP - Djokovic battles past Vacherot in Paris, maintains Turin hopes (2026-11-03)
- ATP Media Notes - Rolex Paris Masters Day 2 (2026-11-03, PDF)
- ATP - Novak Djokovic Player Activity 2026
- Tennis Majors - Djokovic survives Vacherot scare to become Paris's oldest match winner (2026-11-03)
- ESPN (AP) - Novak Djokovic fends off Valentin Vacherot at Paris Masters (2026-11-03)
- Tennis Majors - Vacherot joins Federer and Djokovic as a Shanghai and Basel champion (2026-11-01)
- Tennis Majors - Rolex Paris Masters order of play, Wednesday
- Tennis Majors - Race to Turin, daily (2026-11-03)
- ABC News (AAP) - Novak Djokovic oldest ever winner at Paris Masters (2026-11-04)
- Wikipedia - 1991 Paris Open – Singles · 생년월일: Wikidata 조코비치 · Wikidata 코너스
기준일: 2026년 11월 4일 오후(한국 시각). 서브 속도는 ATP 표기 반올림 값이고, 2회전과 레이스 조건은 작성 시점 기준이에요. 경기 시간은 매체마다 2시간 34~36분으로 표기가 달라 ATP 공식 기록(2시간 35분 04초)을 따랐어요.
세컨드가 내 퍼스트보다 빠른 상대 말고, 나랑 비슷한 상대부터
이번 주말 함께 칠 파트너는 온코트 앱(앱스토어 ·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아보세요. 리뷰 기반 NTRP로 실력과 매너를 확인하고, 근처에서 수수료 없이 파트너를 만날 수 있어요.
테니스 친구 찾기, 온코트에서 시작하세요
나와 딱 맞는 테니스 파트너를 찾고 계신가요?
지금 바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새로운 테니스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ATP 연금 - 2025년 단식 150위 안 12만9550달러, 그다음 100명 2만 달러: 39세 조코비치와 권순우로 본 선수 연금
ATP 연금을 공식 숫자로 정리했어요. 2025년 단식 톱150·복식 톱50은 1인당 12만9550달러, 그다음 단식 100명은 2만 달러로 약 6.5배 차이예요. 근속 자격, ATP 예시 속 수령 방식, 39세 조코비치와 권순우의 위치까지 봤어요.

파리 마스터스 2026 - 40주년에 첫 우승자 베커가 트로피 시상, 몽피스는 공 없이 고별식, 조코비치 7회·나달 0회로 본 우승자 표와 한국시간
파리 마스터스 2026 본선이 11월 2일 낭테르에서 시작해요. 40주년을 맞아 1986년 첫 우승자 베커가 결승 뒤 트로피를 건네고, 몽피스는 공 없이 고별식을 해요. 조코비치 7회·나달 0회 40년 우승자 표, 올해 대진 숫자, 결승까지 한국시간 시청표를 정리했어요.

몽피스 은퇴 - 파리 개막 2주 반 앞두고 '명단'으로 확인된 쇼맨의 마지막, 숫자로 정리
가엘 몽피스가 ITIA 은퇴 선수 명단에 10월 5일자로 올라간 사실이 10월 14일에야 알려졌어요. 고별 무대로 예상됐던 파리 마스터스 출전이 규정상 어려운 이유, 사라진 리옹 4총사 이벤트, 588승 360패 커리어 숫자와 프랑스 4총사의 마지막 경기를 정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