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테니스 해외동포부 2026 - 16개 국가·지역 160명이 제주에, 자비 부담·4종목 금메달·재외한인테니스협회까지 정리
TL;DR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2026년 10월 16~22일, 제주) 테니스 해외동포부에는 뉴질랜드·호주·미국·캐나다·영국·브라질·중국·일본·홍콩·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6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대한테니스협회 집계).
- 해외동포부 테니스는 남녀 단식·남녀 복식 4개 종목 금메달과 종합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며, 4강과 결승은 10월 19일(월)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열린다. 4강 전 경기는 제주대 아라캠퍼스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 대한체육회·제주도가 개막 때 집계한 재외선수단은 1,555명이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집계한 테니스 선수단은 160명이라 대략 10명 중 1명꼴이다. 두 집계의 범위가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캐나다대한체육회장에 따르면 체육회 본부 지원은 대회 기간 숙박·아침식사·출전 선수 1인당 6만 원 정도이고, 올해는 제주 개최라 국내선 항공료까지 선수단이 부담한다.
- 대한테니스협회는 17일 환영 만찬에서 '재외 한인테니스협회' 설립 추진안을 발표했고, 지정 신청→서류 요건 확인→이사회 의결→결과 서면 통보 절차로 공식 지위를 인정할 방침이다.
이민이나 유학 간 지인이 "여기도 한인 테니스 클럽이 있더라"고 한 적 있으신가요? 그 클럽과 협회에서 뽑힌 대표들이 지금 제주에서 전국체전 테니스 해외동포부 경기를 치르고 있어요. 지난주 2026 전국체전 테니스 총정리는 국가대표가 나오는 일반부 중심이었고, 해외동포부는 경기장 표의 한 줄뿐이었어요. 이번엔 그 한 줄을 펼쳐서 몇 명이 어디서 왔는지, 비행기 값은 누가 내는지, 내일 4강·결승은 어디서 하는지 숫자로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16개 국가·지역, 160명, 4종목
대한테니스협회(KTA) 10월 18일 기사 기준이에요.
| 항목 | 내용 |
|---|---|
| 대회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부 테니스 (전국체전 10/16~22, 제주) |
| 참가 | 16개 국가·지역, 선수단 160명 |
| 기사에 이름이 나온 곳 | 뉴질랜드·호주·미국·캐나다·영국·브라질·중국·일본·홍콩·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12곳) |
| 종목 |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 4개 금메달 + 종합 우승 트로피 |
| 경기장 | 제주대 아라캠퍼스 테니스장,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 |
| 4강·결승 | 10월 19일(월),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 |
홍콩이 들어 있어서 '16개국'이 아니라 '16개 국가·지역'이 정확한 표현이에요. 기사에 나오지 않은 나머지 4곳은 공개 자료에서 찾지 못했고, '선수단 160명'에 임원이 포함되는지도 기사에 정의돼 있지 않아요.
해외동포 선수단 속 테니스: 대략 10명 중 1명꼴
전국체전에는 테니스 말고도 해외동포부 종목이 여럿 있어요. 월드코리안뉴스가 대한체육회를 인용해 든 종목은 축구·테니스·골프·볼링·스쿼시·태권도·검도 등이에요(월드코리안뉴스).
| 집계 | 수치 | 출처 |
|---|---|---|
| 재외선수단 전체(개막 집계) | 1,555명 | 대한체육회·제주도, 10/16 |
| 재외선수단 전체(8월 사전 발표) | 18개국 1,600여 명 | 제주도, 8/6 |
| 테니스 해외동포부 선수단 | 16개 국가·지역 160명 | KTA, 10/18 |
1,555명과 160명을 나란히 놓으면 대략 10명 중 1명꼴이에요. 다만 분모는 대한체육회 집계이고 분자는 KTA 집계라, 임원이나 참관단을 어디까지 셌는지가 같다는 확인은 없어요. 그래서 비율은 이 정도로만 읽어 주세요. 8월 사전 발표 기준으로 해외동포 선수단 전체에서는 미국이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호주·일본 순이었어요.
누가 나오나: 선수 출신부터 동호인까지
해외동포부 출전자는 나라별 한인체육회·테니스협회가 선발한 각국 한인 대표예요. 작년 부산 대회만 봐도 구성이 다양했어요. 호주 대표 박광일은 "안성시청에서 선수 생활하다가 호주에서 산 지 10년 정도 됐다"고 했고(KTA), 미국 대표 마이클 최·이사벨 정은 6월 미주체전 성적으로 뽑힌 20세 선수였어요(뉴스매거진 시카고 재게시). 실업팀 출신, 대학생 나이의 선수, 현지 클럽 동호인이 한 무대에 서는 셈이에요. 동호인 비율이나 연령·거주 요건 같은 참가 자격 규정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비행기 값은 누가 내나
캐나다 체육회 기준 지원과 자비 부담
나라마다 지원 수준이 다를 수 있어서, 공개된 캐나다 사례만 정리했어요. 캐나다는 축구·골프·테니스·탁구 4개 종목에 약 50명이 참가했고, 그중 테니스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어요(캐나다한국일보).
| 구분 | 항목 | 근거 |
|---|---|---|
| 지원 | 대회 기간 숙박 | 캐나다대한체육회장 발언 |
| 지원 | 아침식사 | 같은 발언 |
| 지원 | 출전 선수 1인당 6만 원(캐나다화 약 60달러) 정도 | 같은 발언 |
| 자비 | 제주행 국내선 항공료 | "대회 장소가 제주라서 국내선 항공료까지 부담해야 한다" |
| 자비 | 국제선 항공료 | 캐나다 발언엔 명시 없음,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측은 "항공료 지원은 사실상 전무"라고 주장 |
캐나다대한체육회장은 "재작년, 작년에 비해 선수단의 자비 부담이 늘어났다"고 말했어요. 동호인 대회 하나 나가려고 KTX 표 끊는 것도 고민되는데, 캐나다 선수단은 국제선에 제주행 국내선까지 갈아타야 제주 코트에 닿아요.
예산은 '체육회 측 주장' 기준 17억→10억→5억
재외동포신문 보도에 따르면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측은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예산이 재작년 약 17억 원에서 지난해 약 10억 원, 올해 약 5억 원으로 2년 새 약 70% 줄었다고 설명했어요(재외동포신문). 3월에는 18개국 한인체육회장들이 같은 수치를 담은 공동입장문을 냈어요(재외동포신문). 정부 공식 자료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고, 이후 예산이 복원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제주도가 지원하기로 한 것
제주도는 8월 6일 해외동포 선수단 맞춤 지원 계획을 발표했어요(제주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 연합뉴스).
- 18개 참가국별 전담 지원반: 공항 영접·숙소 안내·경기장 이동·관광 안내·민원 처리
- 국제선·국내선 무료 위탁수하물
- 인천공항→김포공항 무료 순환버스
라켓백을 부치는 선수단에게 무료 위탁수하물은 꽤 반가운 항목이에요. 다만 모두 8월에 발표한 계획이고, 개막 뒤 실제 운영을 다룬 보도는 찾지 못했어요.
어디서, 언제: 19일 4강·결승
| 단계 | 장소 | 비고 |
|---|---|---|
| 4강 전 경기 | 제주대 아라캠퍼스 테니스장 | KTA 기사 부제 '19일까지 열전' |
| 4강·결승 |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 | 10월 19일(월), 4개 종목 |
19일 경기 시작 시각과 코트 배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일반부 경기가 열리는 서귀포테니스장과 같은 곳이라, 경기장 위치는 전국체전 테니스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관람·중계
- 입장료: 대회 공식 안내에 일반 경기 입장료 안내는 없어요. NFT 디지털 티켓으로 경기장 방문을 인증하면 요건에 따라 탐나는전을 1인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티켓혜택 안내), 해외동포부 경기장의 관람 가능 여부와 인증 대상 포함 여부는 따로 확인하지 못했어요.
- 생중계: SOOP 주요 중계 일정에 테니스는 10월 20일 여자 일반부 개인전 단식 결승 1경기만 있고, 19일 해외동포부 중계는 확인되지 않았어요(이투데이).
- 라이브스코어: KTA가 이번 대회에 도입한 라이브스코어 안내 목록에는 대학부·일반부·18세 이하부만 보이고, 해외동포부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KTA).
18일 기준 확정된 결과
10월 18일 오후 KTA 협회 뉴스 목록까지 확인했지만 해외동포부 8강·4강 결과는 올라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글에는 4강 진출국이나 우승 후보를 적지 않았어요. 결과는 KTA 협회 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작년 부산에서는 미국이 4종목 석권
작년 제106회 부산 대회 해외동포부 테니스에는 KTA 표기로 16개국 157명이 나왔고, 15명이 참가한 미국이 4개 종목을 모두 가져갔어요(KTA).
| 종목 | 2025 우승(미국) |
|---|---|
| 남자단식 | 마이클 최 |
| 여자단식 | 라니 이 |
| 남자복식 | 마이클 최-저스틴 이 |
| 여자복식 | 라니 이-이사벨 정 |
| 종합 순위 | 1위 미국, 2위 호주, 3위 일본 |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올해 테니스를 포함한 12개 종목에 총 223명을 보냈고, 해외동포부 6연패에 도전한다고 밝혔어요(재미국대한체육회). 이 연패 기록은 전 종목을 합친 해외동포부 종합우승 기준이라 테니스 종목 기록과는 달라요.

재외한인테니스협회 설립 추진: 17일에 나온 이야기
KTA 기사에 따르면 17일은 해외동포부에 일이 많은 날이었어요.
- 오후 3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제주대 아라캠퍼스 테니스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어요. KTA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장이 해외동포부 테니스 경기장을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 저녁 6시: 메종 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주원홍 KTA 회장이 호스트로 해외동포부 테니스 선수단 환영 만찬을 열었어요. 환영사는 김석찬 제주도테니스협회장이 했고, 재호주테니스협회는 제주 주니어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어요.
이 만찬에서 '재외 한인테니스협회' 설립 추진안이 발표됐어요. 취지는 "대한체육회 재외 한인체육회 체계 및 규정에 근거해 국가별 대표성과 정통성을 바탕으로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고, 김종문 KTA 사무처장은 "유사 인가단체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인정단체의 지위와 조직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어요.
| 순서 | 절차 |
|---|---|
| 1 | 지정 신청 |
| 2 | 서류 요건 확인 |
| 3 | 이사회 의결 |
| 4 | 결과 서면 통보 |
아직은 추진안을 발표한 단계이고, 서류 요건의 구체 항목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절차가 자리 잡으면 나라마다 어느 한인 테니스 단체가 KTA와 공식으로 연결되는지 기준이 생기는 셈이에요.
58년 동안 쉰 적 없다는 축사
만찬 축사에서 주원홍 회장은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경기인 출신으로 58년 동안 한번도 테니스를 쉰 적이 없다. 오늘도 두 게임을 하고 여기에 왔다."
이어서 "감독 생활을 하면서 해외에 많이 다녔고, 테니스로 재외동포와 인연이 맺어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에 대한 보답이 이런 자리"라고 덧붙였어요. 만찬 당일에도 두 게임을 치고 온 회장과, 여러 나라에서 날아온 선수단이 한 홀에 모였던 거예요. 사는 나라가 바뀌어도 테니스는 이어진다는 걸 숫자보다 먼저 보여 주는 장면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테니스에는 누가 나가나요?
나라별 한인체육회·테니스협회가 선발한 각국 한인 대표가 나가요. 작년 사례를 보면 실업팀 선수 출신, 미주체전에서 뽑힌 20세 선수, 현지 클럽 동호인이 섞여 있었어요. 연령·거주 요건 같은 세부 자격 규정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Q. 해외동포부 테니스 결승은 언제, 어디서 하나요?
10월 19일(월)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4강과 결승을 치러요. 시작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고, 생중계 편성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Q. 작년 해외동포부 테니스 우승국은 어디였나요?
2025년 부산 대회에서는 미국이 남녀 단식·복식 4개 종목을 모두 우승하며 종합 1위를 했어요. 2위는 호주, 3위는 일본이었어요.
Q. 해외동포 선수단은 항공료를 지원받나요?
캐나다대한체육회장 발언 기준으로 본부 지원은 숙박·아침식사·출전 선수 1인당 6만 원 정도이고, 제주행 국내선 항공료는 선수단이 부담해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측은 항공료 지원이 사실상 없다고 주장했어요.
Q. 재외한인테니스협회는 이미 만들어졌나요?
아니에요. 10월 17일 KTA가 설립 추진안을 발표한 단계이고, 지정 신청부터 서면 통보까지 네 단계 절차로 공식 지위를 인정할 방침이에요.
정리
올해 제주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테니스에는 16개 국가·지역에서 160명이 왔고, 재외선수단 전체로 보면 대략 10명 중 1명꼴이 라켓을 들고 온 셈이에요. 캐나다 기준으로 체육회 지원은 숙박·아침·1인 6만 원 정도였고, 제주행 국내선 항공료는 선수단 몫이었어요. 메달 4개와 종합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19일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가려지고, 대회 밖에서는 재외한인테니스협회를 공식 단체로 인정하는 절차가 막 시작됐어요.
출처
- KTA - [전국체전] 해외동포, 테니스에만 160명 출전해 금 4개 다툰다…주원홍 회장 "좋은 추억 담아 가시길" (2026-10-18)
- KTA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부, 미국 종합우승으로 3일간의 열전 마무리 (2025-10-21)
- KTA - 전국체전 테니스, 모바일에서 라이브스코어로 챙겨 본다 (2026-10-16)
- 제주특별자치도 - 제107회 전국체전 개막 보도자료 (2026-10-16)
- 제107회 전국체전 제주 공식 홈페이지 - 제주도,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에 국가별 맞춤 지원 (2026-08-06) · 티켓혜택 안내
- 연합뉴스 - 제주도, 전국체전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맞춤형 지원 (2026-08-06)
- 재외동포신문 - 제주 전국체전에 18개국 1600명 재외동포 참가 (2026-08-09)
- 캐나다한국일보 - 제주 전국체전 10월16일 개막 (2026-08-07)
- 재외동포신문 - 전국체전 해외동포 예산 2년사이 70% 감액 (2026-02-03) · 18개국 한인체육회장들, 전국체전 예산 삭감에 "납득할 수 없다" (2026-03-26)
- 월드코리안뉴스 - 제107회 전국체전,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개막 (2026-10-16)
- 재미국대한체육회 -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재미국 선수단 출전 (2026-10-02)
- KTAC(뉴스매거진 시카고 재게시) - 스무살 시카고 한인 테니스 선수들, 부산 전국체전 출전 (2025-09-03)
- 이투데이 - 전국체전, SOOP서 생중계⋯16~22일 주요 중계 일정은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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