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구미오픈 테니스 결과 - 8번 시드 김근준 8년 만의 첫 단식 우승, 이은지 2주 만의 설욕으로 대회 2연패

2026 구미오픈 테니스 결과 - 8번 시드 김근준 8년 만의 첫 단식 우승, 이은지 2주 만의 설욕으로 대회 2연패

TL;DR

  • 2026 구미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은 10월 11일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렸고, 8번 시드 김근준(양구군청)이 5번 시드 정홍(김포시청)을 7-5 6-2로 이겼다.
  • 김근준은 8강에서 1번 시드 신산희, 4강에서 6번 시드 추석현, 결승에서 5번 시드 정홍을 차례로 꺾었고, 세 경기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 대한테니스협회(KTA)는 이 우승을 김근준의 '성인 무대에 나선 지 8년 만의 첫 우승'이자 '양구군청 이적 후 첫 단식 우승'이라고 적었다.
  • 여자 단식에서는 2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 이은지(세종시청)가 1번 시드 김다빈을 6-2 6-3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했다.
  • 이은지는 14일 전인 9월 27일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결승에서 김다빈에게 5-7 6-7(6)로 졌고, 구미에서 같은 상대에게 설욕했다.

은행에서 번호표를 뽑고 한참 기다려 본 적 있으시죠? 앞 번호가 먼저 불리는 게 당연한데, 2026 구미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는 거꾸로였어요. 8번 시드 김근준이 1번, 6번, 5번 시드를 차례로 넘어 우승 창구에 먼저 섰거든요. 본인 말로는 8년을 기다린 우승이었어요. 여자 단식에서는 이은지가 딱 2주 전에 진 상대에게 결승에서 되갚았어요. 숫자 '8'과 '2주'로 이번 대회를 정리해 봤어요.

가을 단풍이 든 국내 지방 도시의 야외 하드코트에서 네이비 셔츠를 입은 남자 선수가 투핸드 백핸드를 치는 옆모습, 뒤편 철망 펜스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심판석과 선수 벤치 위 테니스 가방들

2026 구미오픈 결과 한눈에

KTA 결승 기사와 10월 10일 복식 결승 기사 기준이에요.

종목 우승 준우승 스코어
남자 단식 김근준(양구군청, 8번 시드) 정홍(김포시청, 5번 시드) 7-5 6-2
여자 단식 이은지(세종시청, 2번 시드) 김다빈(강원도청, 1번 시드) 6-2 6-3
남자 복식 김병훈(양구군청)·정연수(명지대) 박승민·추석현(국군체육부대) 7-6(3) 1-6 [13-11]
여자 복식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 박령경(성남시청)·한형주(안동시청) 6-2 7-6(2)
혼합 복식 김병훈·박은영(수원시청) 김기범(부천시청)·한형주 6-1 6-0

김병훈은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을 함께 가져가 2관왕이 됐어요. 남자 단식 우승자 김근준과 복식 2관왕 김병훈은 둘 다 양구군청 소속이에요. 여자 복식 1번 시드 김나리·김다빈 조는 본선 5경기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지만, 김다빈은 단식 결승에서 져 2관왕은 놓쳤어요.

8번 시드의 역주행, 김근준 대진 경로

라운드 상대 (시드) 스코어 경기 시간
8강 (10/9) 신산희(경산시청, 1번) 6-3 6-1 1시간 26분
4강 (10/10) 추석현(국군체육부대, 6번) 7-6(2) 6-3 2시간 9분
결승 (10/11) 정홍(김포시청, 5번) 7-5 6-2 미기재

KTA 8강 기사에 따르면 그날 8강에 오른 1·5·6·10번 시드 가운데 탈락한 건 톱시드 신산희뿐이었어요. 김근준은 그 톱시드를 1시간 26분 만에 정리했고, 4강에서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를 7-2로 가져간 뒤 2세트를 6-3으로 끝냈어요. KTA는 이를 '두 경기 연속 무실세트'라고 적었고, 결승도 2-0이었으니 8강부터 결승까지 세 경기 연속이에요. 16강 이전 상대와 스코어는 공개 기사로 확인하지 못했어요.

결승 상대 정홍의 4강은 3시간 11분

정홍(5번 시드)은 4강에서 10번 시드 박승민(국군체육부대)을 6-3 5-7 7-6(2)로 이겼고, 경기 시간은 3시간 11분이었어요. 김근준의 4강은 2시간 9분이었어요. 이 차이가 결승에 영향을 줬는지는 KTA 기사에 나오지 않아서, 여기서는 기록만 나란히 적어 둘게요.

성인 무대 8년, 첫 단식 우승까지

김근준은 우승 소감에서 "성인 무대에 나선 지 8년 만의 첫 우승"이라고 말했어요. KTA는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이자 양구군청 이적 후 첫 단식 우승'이라고 썼고요. 8년이라는 숫자는 기록과도 맞아요. Tennis Abstract ITF 기록상 2001년생 김근준의 첫 프로 경기는 2018년 6월 퓨처스 대회예요.

여기서 '첫 우승'은 단식 기준이에요. 양구군 발표를 전한 아주경제에 따르면 김근준은 2026년 1월과 2월 튀니지 ITF M15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했고, 8~9월 중국 M15 대회 두 곳에서는 단식 연속 4강에 올랐어요.

결승 문턱에서 멈췄던 기록

KTA 보도로 확인되는 것만 봐도 김근준은 국내 성인 단식 결승에서 최소 두 번 졌어요.

대회 결과 상대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개인전 은메달 임용규에 2-6 4-6 (KTA)
2024 오동도배 여수오픈 준우승 박의성에 2-6 3-6 (KTA)
2026 구미오픈 우승 정홍에 7-5 6-2

KTA 기사에 적힌 소속을 시간 순으로 보면 국군체육부대 → 세종시청 → 양구군청이에요. 2026년 1월 기사까지는 세종시청, 3월 기사부터 양구군청으로 나와요. 올해 초 KTA 기준 국내 남자 선수 순위는 2026 한국 남자 테니스 랭킹 글에 정리해 뒀어요.

단풍 든 산이 보이는 국내 야외 하드코트 베이스라인에서 흰 바이저와 흰 테니스복 차림의 여자 선수가 서브 전에 공을 튀기는 뒷모습, 네트 건너편에서 하늘색 옷의 상대가 리턴 자세로 기다리고 뒤쪽 관중석에 관중들이 앉아 있는 모습

이은지, 14일 만의 설욕

이은지와 김다빈은 2주 사이에 결승에서 두 번 만났어요. 두 번 다 김다빈이 1번, 이은지가 2번 시드였어요.

날짜 대회 (장소) 이은지 기준 결과
9월 27일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결승 (양구테니스파크 실내코트) 5-7 6-7(6) 패
10월 11일 2026 구미오픈 결승 (구미 금오테니스장) 6-2 6-3 승

9월 27일 결승은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6-8로 내줄 만큼 팽팽했어요(KTA 실업연맹전 기사). 14일 뒤 구미에서는 두 세트 모두 3게임 이하만 내줬고, KTA도 이를 '2주 만에 설욕'이라고 적었어요. 이은지는 4강에서도 3번 시드 정효주(수원시청)를 1시간 9분 만에 6-2 6-2로 이겼어요.

대회 2연패와 올 시즌 국내 대회 결승 3번

이은지는 2025년 4월 26일 같은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구미오픈 결승에서도 김다빈을 4-6 6-0 7-6(2)로 꺾고 생애 첫 오픈대회 우승을 했어요(KTA 2025 기사). 2025년 대회는 4월, 2026년 대회는 10월에 열렸으니 두 우승 사이는 1년 반쯤 돼요.

날짜 대회 결과
3월 8일 오동도배 여수오픈 준우승 (장가을에 6-2 4-6 3-6)
9월 27일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준우승 (김다빈에 5-7 6-7(6))
10월 11일 구미오픈 우승 (김다빈에 6-2 6-3)

KTA 보도 기준으로 집계한 올 시즌 국내 대회 단식 결승이에요. ITF처럼 KTA가 기사로 다루지 않은 대회는 빠져 있어요. 여수 결승은 첫 세트를 따고도 약 3시간 끝에 역전패했고(KTA 여수오픈 기사), 이은지는 구미 우승 뒤 "올 시즌 우승이 없어 초조했다"고 말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2026 구미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는 누구인가요?

8번 시드 김근준(양구군청)이에요. 10월 11일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5번 시드 정홍(김포시청)을 7-5 6-2로 이겼어요.

Q. 김근준의 우승이 왜 '8년 만의 첫 우승'인가요?

김근준 본인이 소감에서 "성인 무대에 나선 지 8년 만의 첫 우승"이라고 말했고, ITF 기록상 첫 프로 경기가 2018년이에요. 다만 2026년 ITF M15 복식 우승이 있어서, 정확히는 첫 단식 우승이에요.

Q. 이은지는 김다빈에게 어떻게 설욕했나요?

9월 27일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결승에서 김다빈에게 5-7 6-7(6)로 졌고, 14일 뒤인 10월 11일 구미오픈 결승에서 6-2 6-3으로 이겼어요. 이 우승으로 구미오픈 2연패를 했어요.

Q. 구미오픈 복식 우승팀은?

남자 복식은 김병훈·정연수 조, 여자 복식은 김나리·김다빈 조, 혼합 복식은 김병훈·박은영 조가 우승했어요. 김병훈은 복식 2관왕이에요.

정리

1번부터 차례로 불릴 줄 알았던 창구에서 8번 번호표가 먼저 불렸어요. 김근준은 1·6·5번 시드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넘었고, 최소 두 번 멈췄던 국내 단식 결승 문턱을 2018년 ITF 첫 경기 이후 8년 만에 넘었어요. 이은지는 2주 전 타이브레이크로 놓친 결승을 같은 상대에게 6-2 6-3으로 되찾았고, 그 승리로 구미오픈 2연패를 완성했어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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