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테니스 부부 동반 결승 2026 - 오찬영·김다혜, 남녀 일반부 단식 결승에 나란히 (3시간 30분 4강·1-6 뒤 역전승)

전국체전 테니스 부부 동반 결승 2026 - 오찬영·김다혜, 남녀 일반부 단식 결승에 나란히 (3시간 30분 4강·1-6 뒤 역전승)

TL;DR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2026년 10월 16~22일, 제주) 테니스에서 부부 선수 오찬영(충남·당진시청)과 김다혜(부산·부산시체육회)가 10월 20일 남자일반부·여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 전국체전 테니스 개인전은 3·4위전 없이 4강 패자 두 명이 동메달을 받기 때문에, 두 사람은 결승 결과와 관계없이 부부 합산 최소 은메달 2개를 확정했다.
  • 10월 19일 4강에서 오찬영은 김근준(강원·양구군청)을 6-4 4-6 6-4로 3시간 30분 만에 이겼고, 김다혜는 최서윤(대전·NH농협은행)에게 첫 세트를 1-6으로 내준 뒤 7-6(8-6) 6-3으로 뒤집어 2시간 51분 만에 이겼다.
  • 결승 상대는 오찬영이 신산희(경북·경산시청), 김다혜가 김유진(충남·충남도청)이다. 아내의 결승 상대가 남편과 같은 충남 대표다.
  • 10월 20일 오전 확인 기준으로 두 결승은 모두 시작 전이라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동호인 사이에서는 "부부끼리 혼복 나가면 집에 가는 차 안이 조용하다"는 말이 농담처럼 돌죠. 그런데 전국체전 테니스 부부 선수 오찬영·김다혜는 같은 편이 아니라 각자 단식에 나갔고, 둘 다 결승까지 올라갔어요. 결승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 부부가 가져갈 메달은 최소 은메달 2개예요. 4강부터 결승 상대까지, 이 이야기를 숫자로 정리했어요.

밤 조명이 켜진 국내 시립 테니스장에서 나란히 붙은 두 하드코트 위로 동호인들이 각자 단식 랠리를 하고, 펜스 옆 플라스틱 의자에 몇 명이 앉아 지켜보는 장면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연출 이미지

한눈에 보기: 부부, 같은 날 두 결승

4강 스코어와 경기 시간은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라이브스코어와 테니스코리아 보도 기준이에요.

항목 오찬영 김다혜
종목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소속 당진시청 부산시체육회
대표 시·도 충남 부산
8강 박용준(대구) 6-0 6-0, 1시간 22분 조시형(경남) 6-2 6-2, 1시간 54분
4강 김근준(강원) 6-4 4-6 6-4, 3시간 30분 최서윤(대전) 1-6 7-6(8-6) 6-3, 2시간 51분
결승 상대 신산희(경북·경산시청) 김유진(충남·충남도청)
확정 메달 최소 은 최소 은

두 사람 모두 대진표상 1회전이 없어서 결승까지 실제로 치른 경기는 각각 두 경기예요. 그 두 경기 코트 시간을 더하면 오찬영 4시간 52분, 김다혜 4시간 45분으로 7분 차이밖에 나지 않아요.

부부인데 대표 시·도는 충남과 부산으로 달라요. 아내 김다혜는 최근 몇 년 사이 소속이 두 번 바뀌었는데, 소속 변화는 아래 김다혜 최근 성적 표 밑에 정리했어요.

오찬영: 3시간 30분 걸린 4강

오찬영은 10월 19일 8번 코트에서 김근준(양구군청)과 세 세트를 모두 치렀어요. 6-4로 먼저 앞섰다가 2세트를 4-6으로 내줬고, 마지막 세트를 다시 6-4로 가져왔어요. 경기 시간은 3시간 30분이에요. 세 세트 모두 2게임 차로 갈렸고, 시간으로 따지면 한 세트에 평균 1시간 넘게 걸린 셈이에요.

결승 상대 신산희(경산시청)는 KTA 남자 단식 랭킹 2위(10월 20일 조회)예요. 4강에서는 제주 대표 한진성을 6-1 6-3으로 1시간 6분 만에 이겼어요. 오찬영이 3시간 30분을 뛸 때 신산희는 그 3분의 1도 안 되는 시간에 결승행을 확정한 거예요. 두 사람은 2023년 12월 실업마스터스에서도 만난 적이 있고, 그때는 오찬영이 풀세트 끝에 이겼어요(테니스코리아). 전체 상대 전적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오찬영이 걸어온 길

연도 기록
2015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출전(당시 동래고)
2016 전국체전 고등부 남자 개인전 단식 금(부산 대표·동래고), 결승 오동근 6-3 6-1
2026년 5월 ITF 김천 국제남자투어(M15) 복식 우승(노호영과)
2026년 10월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결승(충남 대표·당진시청)

2016년 고등부 금메달은 대한테니스협회 보도자료를 후원사 블로그가 전재한 기사로 확인했어요.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해 부산의 테니스 첫 금메달이었어요. 고교 시절에는 부산 대표로 금메달을 땄는데, 지금은 아내가 부산 대표로 뛰고 있어요. 윔블던 주니어 출전은 테니스코리아 7월 칼럼, 김천 복식 우승은 연합뉴스에 나와요. 일반부 단식에서 이전에 딴 메달은 찾지 못했어요.

김다혜: 첫 세트 1-6에서 뒤집은 역전승

김다혜는 같은 날 7번 코트에서 최서윤(NH농협은행)에게 첫 세트를 1-6으로 내줬어요.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8-6으로 따냈고, 3세트를 6-3으로 마무리했어요. 공식 라이브스코어 기록으로 2시간 51분이에요.

최서윤은 8강에서 전국체전 개인전 통산 7회 우승자 장수정(인천시청)을 6-7(4) 6-3 6-4로 3시간 27분 만에 꺾고 올라온 선수였어요. 김다혜는 그 최서윤에게 첫 세트를 크게 내주고도 뒤집은 거예요.

두 4강은 같은 날 밤 몇 분 차이로 끝났어요. 라이브스코어의 마지막 갱신 시각은 오찬영 경기 17시 38분, 김다혜 경기 17시 45분이었고, 테니스코리아는 어둠이 깔린 나이트 경기에서 두 사람이 약간의 시차를 두고 결승에 올랐다고 썼어요.

결승 상대는 남편과 같은 충남 대표

김다혜의 결승 상대 김유진(충남도청)은 4강에서 장가을(경북·안동시청)을 6-4 7-5로 이겼어요. 경기 시간은 2시간 26분이에요. 테니스코리아 기사에 나오는 '2시간 26분'은 이 경기 시간이고, 김다혜 경기 시간이 아니에요.

김유진은 남편 오찬영과 같은 충남 대표예요. 충남 입장에서는 남자 결승에서는 오찬영을, 여자 결승에서는 오찬영의 아내와 맞서는 김유진을 응원하게 되는 셈이에요.

김다혜 전국체전 최근 성적

대회 성적 메모
2024 제105회(창원) 금 경기 대표·고양시청, 결승 장가을 4-6 6-4 6-2
2025 제106회(부산) 메달 없음 4강 4명(장수정·박유빈·이영서·문정)에 없음
2026 제107회(제주) 결승 진출(최소 은) 부산 대표·부산시체육회, 결승 상대 김유진

2024년 금메달은 대한테니스협회 기사로 확인했어요. 그해 결승 상대였던 장가을을 이번엔 김유진이 4강에서 꺾었고요. 소속은 보도 기준으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청, 2024~2025년 고양시청을 거쳐 올해 부산시체육회예요. 2023년에는 강원 소속으로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어요(테니스코리아). 장수정의 전국체전 기록은 지난주 전국체전 테니스 프리뷰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상무 시절 전국체전에서 시작된 인연

테니스코리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찬영이 상무 소속이던 시절 전국체전에서 만났어요. 아내 김다혜가 두 살 연상이고, 6년 동안 교제한 끝에 지난해(2025년) 12월 결혼했어요. 그대로 계산하면 올해 전국체전은 결혼 10개월 차에 맞은 대회예요. 결혼 뒤에도 서로 다른 지역에 살며 각자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고 해요.

결혼 사실은 다른 기사에서도 나와요. 윤용일 대한테니스협회 미래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7월 테니스코리아 칼럼에서 오찬영에 대해 "실업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결혼도 했다"고 말했어요. 전국체전에서 만난 두 사람이 몇 년 뒤 같은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오른 거예요. 기사는 이 장면을 '보기 드문 장면'이라고 표현했어요.

결승 일정과 결과 확인하는 곳

결승 대진 예정 코트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신산희(경북) vs 오찬영(충남) 10/20 09:00 Court 1
여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김유진(충남) vs 김다혜(부산) 10/20 09:00 센터코트, SOOP 생중계 예정

예정 시각은 테니스피플에 실린 대진표, 코트는 공식 라이브스코어 기준이에요. 두 경기 모두 각 코트의 첫 경기로 편성돼 있어서, 편성대로라면 거의 같은 시간에 시작하게 돼요. 그래서 두 사람이 서로의 결승을 처음부터 지켜보기는 어려워 보여요.

10월 20일 오전 11시 47분 기준으로 공식 라이브스코어에는 두 결승 모두 '시작 전'으로 나와 있었고,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었어요. 늦어진 이유는 공식으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스코어는 라이브스코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여자 결승은 SOOP 생중계가 예정돼 있어요(대한테니스협회 프리뷰).

같은 날 또 하나: 은퇴한 레슨 코치 한진성의 동메달

오찬영의 결승 상대 신산희에게 4강에서 진 한진성(제주테니스협회)에게도 사연이 있어요. 테니스코리아에 따르면 한진성은 3년 전 은퇴하고 레슨 코치로 활동하다 제주 대표로 출전했고, 4강에 오르면서 제주 소속으로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첫 메달을 딴 선수가 됐어요. 8강에서는 충북 심용준을 6-2 6-4로 이겼어요. 3·4위전이 없어서 4강 진출로 동메달이 확정됐어요.

동네 코트에서 레슨해 주는 코치님을 떠올리면 더 와닿는 기록이에요. 은퇴 연도나 '첫 메달'의 집계 기준은 기사에 나와 있지 않아서 기사 표현 그대로 옮겼어요.

노란 은행나무와 아파트가 보이는 동네 야외 테니스장에서 혼합복식 같은 편에 선 30대 후반 부부 중 흰 상의의 아내가 뒤에 선 검은 상의의 남편을 돌아보며 크게 웃고, 남편은 한 손을 펼쳐 보이며, 두 사람 사이 코트 바닥에 공이 떨어져 있고 네트 건너편 상대 두 명도 웃고 있는 장면

동호인에게: 부부 혼복이 어렵다면

오찬영·김다혜 부부는 혼복 파트너가 아니라 각자 자기 종목에서 결승까지 갔어요. 동호인 부부에게도 참고가 되는 그림이에요. 같이 치는 게 즐거우면 혼복을 계속하면 되고, 매번 '센터 공은 누구 거냐'로 말다툼이 난다면 이렇게 나눠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상황 해볼 만한 방법
혼복에서 센터 공·콜로 자주 다툼 경기 전에 센터 공 담당과 콜 담당을 정해 두기
실력 차가 커서 한쪽만 공을 받음 각자 비슷한 NTRP의 복식 파트너와 따로 치기
같은 대회에 같이 가고 싶음 혼복 대신 각자 남자복식·여자복식으로 나눠 신청하기

복식에서 콜 때문에 생기는 다툼을 줄이는 기본 규칙은 테니스 셀프콜 규칙 7가지에 정리해 뒀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오찬영·김다혜는 어떤 사이인가요?

부부예요. 테니스코리아에 따르면 오찬영이 상무 소속이던 시절 전국체전에서 만나 6년 교제한 뒤 2025년 12월 결혼했어요. 아내 김다혜가 두 살 연상이에요.

Q. 결승에서 지면 메달은 어떻게 되나요?

은메달이에요. 전국체전 테니스 개인전은 3·4위전 없이 4강 패자 두 명이 모두 동메달을 받기 때문에, 결승에 오른 두 사람은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어요.

Q. 두 사람의 결승 상대는 누구인가요?

오찬영은 KTA 남자 단식 랭킹 2위(10월 20일 기준) 신산희(경북·경산시청), 김다혜는 김유진(충남·충남도청)과 결승을 치러요. 김유진은 남편 오찬영과 같은 충남 대표예요.

Q. 전국체전 테니스 결승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은 SOOP에서 생중계가 예정돼 있어요. 남녀 결승 스코어는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라이브스코어(kta.scorebuzzer.com/107PRO)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정리

결혼 10개월 차 부부가 제주 서귀포에서 각자 다른 시·도 대표로 같은 날 단식 결승에 서요. 남편은 3시간 30분짜리 4강을 버텼고, 아내는 1-6으로 시작한 4강을 뒤집었어요. 메달 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 몫으로 은메달 이상 두 개는 이미 확보했어요. 아내의 마지막 상대가 남편과 같은 충남 대표라는 점, 3년 전 은퇴한 레슨 코치가 제주에 남자일반부 단식 첫 메달을 안겼다는 테니스코리아 보도까지, 이번 전국체전 일반부 단식에서 같이 기억해 둘 만한 장면이에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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